이 글을 검색하고 계신 분들은 대부분 반려동물을 떠나보낼 준비를 하거나 떠나보내야 하는 분들 이실건데요.
반려동물은 가족으로서 또는 친구로서 사람들에게 많은 추억과 행복을 주고 떠나갑니다.
이러한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좋은 곳으로 인도적으로 보내주기 위한 반려동물 장례에 대해 알아보아요.
1. 반려동물이 떠나고 취해야할 조치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넌다면 조치를 취해줘야 한답니다.
가장 첫번째로는 숨소리, 맥박, 코가 말랐는지 등에 대한 사망여부를 확인합니다.
그렇게 확실하게 사망하였는지 확인하고 반려동물과의 마지막을 후회하지 않도록 충분한 인사를 나눠줍니다.
급하게 장례를 치르는 것보다 함께했던 추억의 장소에서 차분히 인사를 해주세요.
인사를 한 뒤에 장례 전까지 반려동물의 마지막 모습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합니다.
보통 생물은 사망하게 되면 사후 경직을 통해 온몸이 딱딱하게 굳어버립니다.
이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혀가 늘어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혀를 깨물은 상태에서 사망하면 출혈이 발생합니다.
이럴 경우 거즈, 솜과 같은 것을 물려주셔야 합니다.
사후 경직이 된 후 시간이 지나면 체내에 있는 대소변과 체액이 몸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체액은 대부분 냄새가 많이 나기도 하는데요.
타월과 같은 것으로 체액이 몸에 흐르거나 묻지 않도록 온몸을 감싸주어야 합니다.
사망한 뒤에 부패가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스박스 또는 플라스틱과 같은 상자에 넣은 후 반려동물의 몸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아이스팩 2개 내지 3개를 넣고 부패를 최대한 막아주셔야 합니다.
종이 박스에 넣을 경우 아이스팩이 녹으면서 상자와 반려동물이 젖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냉동 안치를 하는 것입니다. 냉동안치를 할 경우 얼굴, 몸, 털, 꼬리 등이 눌린 상태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조치를 취한 뒤에는 장례식장을 알아보고 예약해야 합니다.
장례식장을 알아 볼 때에는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장례식장을 잘 알아보고 예약을 해야합니다.
예약 전에 업체명을 알아본 뒤, 위 배너를 클릭해서 업체명을 e동물장례정보포털 사이트에서 조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회 이외에 예약도 가능합니다.
이동시에는 박스의 빈공간을 신문지, 타월과 같은 완충역할을 해주는 것을 채워주어야 합니다. 간혹 이동시 흔들림으로 인해 몸 속 압력이 상승하면서 체액과 혈액, 대소변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반려동물의 5가지 장례방법
반려동물을 보내주는데 5가지 방법이 있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했던 보호자님의 가치관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1. 자택보관
2. 봉안당 안치
3. 수목장(화분장)
4. 추모보석 제작
5. 산골(자연에 보내주기)
1. 자택보관 : 유골을 유골함 또는 유골 주머니에 담아 집에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화장을 통해 유골가루가 생기게 되는데 유골가루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습기가 많지 않은 곳에 보관을 해야합니다. 유골은 냄새가 나지 않지만, 공기접촉을 최대한 피해야 한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곰팡이 또는 벌레가 유입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봉안당 안치 : 합법적인 장례식장에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유골을 안치할 수 있답니다. 장례식장에서는 환경을 관리해주고 보관에 대한 부담을 덜어줍니다.
3. 수목장(화분장) : 반려동물의 유골을 나무 밑에 묻어주는 방법입니다. 아무 나무에 묻어서는 안되며, 보호자님 소유의 마당이나 산, 땅에 묻어주는 것은 가능합니다. 간혹 집에서 키우는 화분에 묻어주는 경우도 있으나, 식물의 성장으로 인해 분갈이를 하거나 식물이 시드는 경우 등이 생길 수도 있으니 고려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일부 장례식장에서는 수목장을 해주는 곳도 있답니다.
4. 추모보석 제작 : 유골을 고열로 가공해서 보석형태로 제작하는 방법입니다. 보관이 가장 용이합니다. 장례식장마다 제조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제조 방식에 따라 명칭과 외형에 차이가 있습니다.
5, 산골 : 유골을 자연에 뿌려주는 방법입니다. 다른 사람의 사유지 또는 상수원과 같은 곳에 뿌리게 되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최대한 유동인구가 적은 장소,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뿌려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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