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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트리 프록, 소주 진로 캐릭터로 선택받다.

by ZooAqua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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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트리 프록, 소주 진로 캐릭터로 선택받다.

화이트 트리 프록

1. 화이트 트리 프록 소개

화이트 트리 프록은 청개구리과에 속하는 청개구리다. 주로 사는 지역은 호주, 뉴질랜드, 뉴기니, 인도네시아 등에서 서식한다. 대부분 온난다습한 환경에서 서식하며 이름 답게 나무에서 주로 생활하는 양서류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호주 청개구리'라고 불려진다.

흰색이 아님에도 화이트라고 붙은 이유는 처음 화이트 트리 프록을 발견한 사람의 이름이 존 화이트여서 화이트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청개구리 종류 중 큰 편에 속하고, 개구리 중에서는 중형 개구리에 속한다. 크기는 10cm 내외까지 자란다. 암컷이 수컷보다 크며, 수컷 개구리는 목 아래에 울음 주머니를 가져 비가 오거나 번식기가 되면 울음 주머니를 통해 울음소리를 낸다.

주로 야행성이여서 먹이활동은 주로 밤에 한다. 주로 먹는 먹이로는 나방, 바퀴벌레, 귀뚜라미 등과 같은 작은 곤충을 자주 먹으며, 입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의 생물은 대부분 먹는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뱀이나 설치류와 같은 동물들도 잡아먹는다. 먹이를 먹을 때 앞발을 쓰기도 하며 혓바닥으로 먹이를 사냥하는 경우는 보통 작은 먹이를 사냥할 때 사용한다. 큰 먹이는 덥석하고 입으로 바로 잡아먹는다.

천적으로는 새와 뱀이 가장 대표적이다.

먹이를 많이 먹게 되면 비만이 굉장히 쉽게 온다. 야생에서는 활동량이 많지만, 사육장에서 사육할시 행동반경이 넓지 않고 먹이를 구하러 에너지를 소모할 일도 없어 활동량이 줄어들게 된다. 그로인해 주기적으로 공급되는 먹이로 비만이 오기 쉽다. 화이트 트리 프록은 눈 위에 지방을 저장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비만이 되면 살이 쳐지면서 얼굴이 울상을 짓게 되는데 비만인 화이트 트리프록을 보고 '시무룩한 청 개구리'라는 별명도 있다.

평균 수명은 15년 정도로 반려동물중에 오래 사는 편에 속하는 동물이다. 관리가 잘되는 환경에서 사육한다면 20년 이상을 살기도 한다.

번식기는 약 3개월 정도 겨울철에 진행되며 번식시 알을 적게는 200개 내외, 많게는 2000개 내외로 낳는다. 막 태어난 올챙이는 8mm이며 약 1개월 하고 보름이 더 지나(40~45일) 개구리가 되면 약 4cm 개구리가 된다.

색깔은 녹색, 연두색, 갈색, 파란색, 하늘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블루폼 화이트 트리프록 이라고 해서 하늘색 계열의 트리 프록이 더 고가에 분양되고 인기도 많다. 블루폼 화이트 트리 프록은 화이트 진로의 캐릭터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

2. 화이트 트리 프록 사육 방법

화이트 트리 프록은 사육이 쉽고, 성격이 유순하며, 귀여운 외모로 반려동물 및 애완동물로 양서류 중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동물이다.
 
1. 사육장 구조 : 나무 위에서 생활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직 공간이 필요하다. 가지와 식물, 은신처가 많은 테라리움이 이상적이다. 공기 구멍이 있는 안전한 뚜껑은 탈출을 방지하고 적절한 환기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2. 바닥재 : 코코피트, 키친타올, 부직포, 인조잔디 등 수분을 잘 유지하고 개구리들이 쉴 수 있는 부드러운 표면인 바닥재가 이상적이다. 모래 또는 자갈은 먹이와 함께 바닥재를 섭취해 장막힘을 초래할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한다.
 
3. 온도 및 습도: 온도는 주간 약 25도, 야간 약 23도가 적당하며 쿨존과 핫존을 구분해줘도 되고, 낮에는 열등이 켜지고 밤에는 꺼지도록 타이머를 설치해 주는 방법이 있다. 온도 조절을 위해 열 조명 또는 온열매트, 수중히터 등을 사용한다. 50-70%의 습도 수준도 중요하며, 정기적으로 미스팅해주거나 가습기, 1일 1~2회 물 수동 분무를 통해 습도를 유지해줘야 한다.


4. 조명: 식단(귀뚜라미, 밀웜 등)에서 칼슘 또는 비타민 더스팅을 통해  필요한 모든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기 때문에 UVB 조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낮은 와트수의 UVB 조명 빛은 낮과 밤의 주기를 조절하는 것을 도울 수 있고, 발색을 향상시킬 수 있다.
 
5. 먹이: 귀뚜라미, 밀웜 등 다양한 먹이를 필요로 한다. 곤충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칼슘과 비타민과 같은 보충제를 더스팅 해주는 것은 적절한 영양을 보장하기 위해 중요하다. 다 자란 개체는 2일에 한 번 먹이를 급여하고, 어린 개체는 매일 먹이를 주는게 좋다.
 
6. 물: 얕은 물 접시는 물에 몸을 담그거나 마실 수 있도록 제공되어야 한다. 물은 유해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갈아주어야 한다. 또한 습도를 제공하고 수분섭취로도 물그릇 배치는 중요하다.
 
7. 관리: 정기적으로 사육장 청소하는 것은 유해세균의 성장과 증식을 막고 개체의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하다. 먹지 않은 먹이, 대변, 기타 잔해를 매일 치우고, 한 달에 한 번 파충류 안전 소독제로 사육장 전체를 청소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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